오늘은 이프리트초코보 퀘스트에 대한 포스팅이다. 



이프리트는 던전은 아니고, 그냥 보스 하나 딱 있는 것이지만

메인퀘의 한 파트라서 꼭 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 (Lord of the Inferno)


배경이 마치 디아블로 잡는 배경이랑 비슷하게 에픽해서 

아 보스파이트구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하는,

그리고 이전의 던전들의 보스 찌끄레기들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더 있어서

좀더 재밌는 그런 이프리트를 클리어했다.







이프리트



사전조사를 안하고 걍 또 랜덤 파티멤버를 던전앞에서 구해서 들어갔기에.

마법사, 아케니스트 일케 우리 커플을 제외하면 랜서와 아쳐가 구해졌다.

(그냥 아무나 막잡아서 들어갔음..ㅎㅎ)


들어갔더니 아이고..

컷씬을 몇분동안 보고있는 건지.ㅠ

그래, 컷씬은 보라고 있는거지.

난 맨날 스킵한다. 몇몇개 본 컷씬을 생각해봤을때 스토리와 그래픽 모두 좋은 편인 것 같긴 한데

난 그걸 다 보고있을 인내심이 엄써..






랜서가 나름 탱크라고 돌진을 하고. 

아케니스트 펫도 보낸다. 


초반의 이프리트는 나름 근거리 불 공격만(입으로 하는 화염공격) 하고, 

넓은 구역 공격은 맞아도 생존에 별 지장이 없기 때문에

원거리 딜러는 될수있는 한 멀찌감치 떨어져 딜을 해주면 된다.

발밑에 퍼지는 화염 (달궈진 숯불같은) 은 생기기 시작하면 피해주자.

그거슨 좀 데미지를 주는 편이었으니 말이다.

한번 맞는다고 죽지는 않지만 HP는 많이 보존해놓는게 안전.

 

그렇게 딜을 좀 하다보면 이프리트 HP 가 반쯤 줄었을 때쯤 

Nail 이라는 Add 가 하나 나오는데

처음에 그거 무시하고 이프리트만 모두들 딜했다가 (모두 처음해보는 거였음)

걍 다 죽고 (전체구역 화염을 쏘면서 모두가 죽음, 그리고 재시작)


다시 시작했을때 그 Nail 을 재빨리 죽였더니 다음 페이즈로 넘어갔다. 

알고보니 Nail 을 1분안에 죽여야 한단다.


그럼 나음 페이즈가 나오는데 별다를 건 없고.

딜을 하다보면

발 및에 원형의 화염들이 (파워풀해보이는) 한꺼번에 여러개 생기는데.

화염위에 서있다면 보이는 즉시 동그라미 바깥으로 피하면 된다. 


하던 딜 마저하고. 라는 생각으로 조금이라도 버티고 서있음 백발백중 맞는다.

딱 한번 저렇게 하던딜 마저하려다, 풀이었던 HP가 반으로 줄었다. 

 저 동그라미 화염들만 잘 피하면서, 

원거리에서 딜만 잘 해주면 딜러는 살아남기 쉬운 편이다.

탱크는 유저마다 HP를 얼마나 잃는지 변동이 심한듯.


(아쉽게도 이프리트는 루트가 없었다.!!!

길드멤버도와주느라 두번이나 죽였는데.)




초코보 퀘스트


초코보 퀘스트는 레벨 20이 되어야 할수 있는데

우선은 메인퀘를 계속 진행해서 

웨스턴 타날란의 더 워킹 샌드에서 

The Company You Keep 을 하게되면 


(지도에서 별표가 있는곳, Horizon 에서 초코보 타고 '베스퍼 베이'까지 가면 금방 감. 걸어도 얼마 안걸림)




자신의 파벌? Company 를 정하라고 퀘가 나온다.

우리 길드멤버들은 다 Twin Adder 를 선택하기로 해서 그것으로 하고.

아마도 이게 나중에 PVP 진영이 되지 않을까 하고 추측중이다.

(세가지 중에 고를수 있음)


The Maelstrom : 림사 로민사에 본거지가 있음.

The order of the Twin Adder : 그라다니아 에 본거지가 있음

The Immortal Flames : 울다가 본거지임.


본거지 진영외에도, 이 컴퍼니는 중요한것이 컴퍼니 리브퀘스트( 중복가능하고 쿨다운 있는 그 퀘)

를 하면 컴퍼니 씰 토큰을 주는데. 

그 토큰으로 초코보도 얻고, 장비도 사고 할수 있다는 것.

컴퍼니 진영마다 장비/아머의 모양이나 디자인도 다르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어쨌든, 컴퍼니를 고르고 나면 그 컴퍼니가 있는 곳 본진으로 가서 NPC랑 얘기를 하고 

퀘를 진행하는데, 그 본진 NPC있는 곳 바로 옆 NPC 에게서 초코보 퀘스트를 받았다.





나는 Twin Adder 를 선택했기 때문에 

이스트 슈라우드에 있는 The Hawthorne Hut 에서 

컴퍼니 리브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지도에 별표 있는곳)




중복할수 있는 컴퍼니 리브 퀘스트 NPC에게 가서 얘길 하면

Twin Adder LeveQuest 옵션이 있다.

그것을 선택해서 계속계속, 마니마니 한다.


토큰이 2000개가 될때까지.

Twin Adder 리브 퀘스트에는 4가지 퀘가 있는데, 그중에서 계속 중복하면서 

뺑뺑이 돌면된다.  한퀘마다 차이는 있지만 160-200 정도 토큰을 받으니 제깍제깍 리워드를 받으면서

토큰이 얼마나 생겼나 확인하면 된다.






토큰확인은 화면 오른쪽 맨아래, 원래 Gil 아이콘이 있는 동전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토큰으로 바뀐다. 다시 클릭하면, 동전으로 돌아가고.


이렇게 리브퀘스트 노가다를 좀 하면 2000개가 모일것이고, 

아까 본진이 있던 곳에 (트윈애더는 그라다니아, Add's Nest) 다시 돌아가서

Serpent Company Quartermaster 에게 가면

2000개 토큰을 내고 Issuance Certificate 을 살수 있다.


그 이슈증을 초코보 퀘 NPC에게 주면. 초코보를 획득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리브퀘스트 하나를 딴 타운에서 오늘 하나 했어가지고 (다시 말하면 리브퀘스트 쿨다운을 낭비!!! 했어가지고)

1633개 토큰에서 멈출수 밖에 없었고.


리브 퀘스트. 딴데서 하고 낭비하지 말고. 

초코보 퀘스트를 위해 아껴두자.




와우를 같이 하던 길드 멤버들이 하나둘씩 소문을 듣고 파판 14을 시작했는데.

하드코어 플레이어인 그들은 늦게 시작했지만 벌써 우리길드 상위레벨이 되어버렸다.

다들 신이나서 재미있게 하는 것을 보니

예전 와우할때만큼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


길드워2 할때는 일주일만에 재미없다고 모두 관뒀고.

테라는 이중에 한 3명만 했었는데 (테라? 그게 뭐임? 이러고 아무도 안할려고 함)

파판14는 설득하지 않아도 알아서들 스물스물 하나둘씩 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재미있는 게임은 설명이 필요없는 듯하다.


나는 슬슬 즐기면서 해야지, 하드코어 렙업은 정말 못따라잡겠다.

주말에는 캠핑을 가는 관계로 더더욱 뒤쳐질텐데.

걍 맘 푹놓고 즐기면서 해야겠다.






+ Recent posts